대마면 봄맞이 폐농약용기 집중수거 운영
2024-04-18 영광21
대마면(면장 정회덕)이 지난 12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대마면이장단(단장 최종근)과 함께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 농약용기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환경 개선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행됐으며 각 마을별로 수거한 폐농약 용기는 약 2톤에 달했다.
영농폐기물은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되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역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종류별로 수거해 환경관리공단을 통해 배출하면 영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광군과 공단에서 지급하는 수거 보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
최종근 이장단장은 “오늘 묵은 영농폐기물을 잘 처리해 한해 농사 준비를 잘할 것 같다”며 “우리 이장단은 깨끗한 대마면을 위해 환경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