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기념사
■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기념사
전남체육은 전남체전과 함께 성장
모든 생명이 힘차게 약동하는 4월, 행복한 청정 부자도시 영광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열린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시고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강종만 영광군수님과 영광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해 오신 시군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3년간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우리 선수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희망의 무대이자 전남체육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전남체육은 전남체전과 함께 성장하며 최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4위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역대 최다 메달, 최고 득점을 획득하며 종합 8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재능있는 선수를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하여 전남체육의 명성을 널리 떨쳐나가겠습니다. 선수 여러분께서 더 나은 여건에서 마음 편히 훈련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올 5월에 전남에서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해 전국체전에 버금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펼쳐질 전남체전에서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며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거듭 축하드리며, 전남 체육인 여러분의 더 큰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회사
200만 도민 우정나누는 화합의 장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군선수단 여러분!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천년의 빛의 고장 영광에서 오늘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대하게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고 바쁘신 도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하시어 22개 시·군선수단을 격려해주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도의원님들께서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울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님과 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해 주신 22개 시장·군수님, 시·군 체육회장님과 회원종목단체장님들께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손님맞이에 힘써주시는 강종만 영광군수님과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님,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영광군민과 자원봉사자 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지난 63년 동안 전남체육 발전의 근간이 되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의 체육행사로, 스포츠라는 이름 아래 200만 도민이 함께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고 도민의 건강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입니다.
또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군 체육의 균형 발전과 더불어 전남체육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대회입니다. 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단 여러분께서는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도민들께서도 오늘부터 나흘간 펼쳐질 본 대회에 매 경기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아낌없는 관심과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는 5월25일부터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2개 시·군 전 지역에서 열리게 됩니다. 작년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 영광이 다시 한번 재현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체육인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전라남도체육회장 송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