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15~26일 12일간 개회
제1회 추경안 조례안 심사 … 토지 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 2건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15일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며 심사된 안건들은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을 심사한다. 조례안 중에는 사회질서 의식 고취와 치안협력을 위해 조직돼 활동하고 있는 재향경우회 지원을 위해 <영광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안이 상정됐다.
또 부의안건으로는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서 개최되는 e-모빌리티엑스포 행사장과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한 15억8,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토지 매입, 학령아동 감소로 폐교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가족체류형 농산어촌 유학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9억4,300만원이 소요될 부지 매입 등 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돼 있다.
이와 함께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 정선우 의원, 간사에 장기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처음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위원장에 장기소 의원, 간사에 장영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선우 의원은 ‘내실 있는 글로벌 문화체험 추진과 학교폭력 근절 촉구’를, 김강헌 의원은 ‘새마을부녀회장 지원방안 강구’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