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땀과 열정, 도민에게 감동과 희망 줄 것입니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환영사 - 영광군수 강종만
사랑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임원 여러분!
천년의 빛 영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전남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를 15년만에 영광에서 다시 개최하게 돼 큰 영광입니다.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전남도, 전남도체육회, 전남도교육청, 영광군체육회, 관계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란 슬로건 아래 4일간 진행되는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 전남도민이 화합하고 도약하는 무대이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입니다.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영광군민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시기 바랍니다. 선수 여러분들이 쏟아내는 땀과 열정,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도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우리 영광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형성하고 광활한 평야가 펼쳐져 있어 물자가 풍부하여 예로부터 인심 좋은 고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5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모빌리티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군 선수 여러분들도 이곳 영광에서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시간이 되시기 바라며 더불어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영광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5만 군민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단 여러분들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경기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일상에서는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광에서 보내는 4일간의 열전이 전남도민의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화합과 감동이 있는 200만 도민의 축제의 장,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