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화합의 장 제63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

개최지 영광군 역대 최고 기록 …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29일 개막

2024-04-25     영광21

 

15년 만에 영광군에서 열린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거쳐 지난 20일 영광스포티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을 주제로 정식종목 22개, 시범종목 1개, 전시종목 1개 등 24개 종목으로 펼쳐진 체육대회 결과 종합성적으로 순천시가 1위, 영광군이 2위, 여수시가 3위를 차지했다. 
영광군은 주최지의 이점을 살려 전남체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영광군은 지난해에 비해 10계단을 상승해 성취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광군은 성적도 상승했지만 무엇보다도 주최지로서 체육대회를 준비했던 입장에서 큰 사고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자부심을 지니게 됐다.  
또 영광군은 전남체육 성료에 이어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다시 한번 점검에 들어갔다.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을 주제로 진행되는 대회는 게이트볼, 골볼, 당구 등 21개 종목에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5,0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로 트로트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선수단 입장 및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 선서 등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김기태, 강혜연씨 등 트로트 가수들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