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내기 군남에서 실시

영광군, 첫 모내기 현장 찾아 풍년농사 기원

2024-04-25     영광21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9일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해에 비해 하루 늦은 것으로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된 6월 중순까지 9,500여㏊의 농경지에서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8월 하순에서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부터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도복, 수발아,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회피할 수 있고 추석 전 햅쌀 시장의 선점으로 가격경쟁력 향상,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강종만 군수는 “올해도 풍년농사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영광쌀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