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존재

우리 아이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
흙은 꽃씨가 들어있는 씨앗공으로 새싹을 틔우고 새와 동물도 씨앗을 심는다. 
새싹이 나면 꽃이 피고 벌과 나비가 찾아온다. 아이도 사과나무를 심어 수확한 사과로 친구들과 잼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동안 흙은 버섯균으로 뿌리를 통해 물과 양분을 전달해 식물을 튼튼하게 한다.
사람처럼 자연도 서로 연결돼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간다. 풀과 덤블을 키우고 작고 큰 나무를 키우는 흙은 큰 숲이 되는 꿈을 이뤘을까?
자연이 주는 행복과 과학 지식이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다. 또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잘 하고 있어, 힘내자, 잘 될 거야, 함께하자’하는 마음은 우리 아이를 힘나게 한다. 작은 씨앗으로 자라난 우리 아이의 꿈을 응원하자. 

지선아<동화 구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