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한다

6월21일까지 접수 … 제품가격 80~90% 혜택

2024-05-10     영광21

전남도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4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46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보급품목은 모두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이다.
신청기간은 6월21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