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농번기 마늘 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2024-05-17     영광21

 

불갑면(면장 장창종)이 지난 8일 직원 16명이 불갑면 순용리에 있는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수확기가 닥쳐 마늘쫑을 수확해야 하는데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농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을 나선 것이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산물은 수확기를 놓치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데 적기에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면사무소 직원들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창종 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 부족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주변에서 조금씩 힘을 보탠다면 일정 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