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

2024-06-07     영광21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한빛1·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일정이 확정된 대상 지역은 영광군을 비롯해 무안군과 장성군, 전북 고창군, 부안군 등 5개 지역이다. 영광군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주민공청회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당초 함평군까지 대상 지역이지만 함평군의 반발로 공청회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한빛1·2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의 환경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수원(주)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앞서 주민공람에서 접수된 내용에 대해 검토를 거쳐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심사 받을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의견진술을 원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의견진술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 및 관련 사항은 관할 지자체 및 한빛본부 콜센터(☎ 357-7371~3)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