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우리 동네가 밝아지고 생동감 넘쳐요” 

영광읍, 가로등 화분 설치로 아름다운 꽃길 ‘눈길’

2024-06-14     영광21

 

영광읍사무소(읍장 장철수)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분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영광읍 중심지와 주요 도로변 10개 구간, 11㎞에 걸쳐 가로등 539곳에 총 1,078개의 페츄니아 화분을 설치했다. 
활짝 핀 페츄니아의 화려한 색채와 꽃송이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여름철 거리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분거리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은 긍정적이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A씨는 “탐스럽게 핀 꽃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동네에 아름다운 화분거리가 생겨 참 좋다”고 말하고 있다. 주민 B씨도 “아이들과 함께 산책할 때마다 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동네가 훨씬 밝아지고 생동감이 넘친다”고. 
장철수 읍장은 “화분거리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읍민들의 마음에 활기를 심어주고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분거리뿐 아니라 쾌적하고 깨끗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