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교육 발상지 ‘영광교육 128년’ 역사 한눈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이 12일부터 27일까지 영광문화원에서 ‘영광 교육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발간했던 <사진으로 보는 영광교육사(1896~2023)>의 후속작업으로 전남최초의 근대교육이 시작됐던 영광의 128년 교육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 5월27일부터 6월7일까지 전남도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영광 교육기록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전시회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에게 전남 최초의 근대교육 발상지가 ‘영광’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영광교육청은 이번 전시회 외에도 지난해 영광교육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으로 보는 영광교육사(1896~2023)>를 발간해 관내 학교와 영광군, 전남도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에 배포한데 이어 올해도 ‘128년 영광교육사’를 발간 중에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남 최초의 근대교육이 영광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려 영광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전시회에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