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고흥에서, 전반기 활동 마무리…전남 국립의대 유치 노력
2024-06-14 영광21
전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가 지난 11일 고흥군에서 제293회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남의장협의회는 지난 2년간 국립의대 전남 유치,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농협·수협중앙회의 전남 이전 촉구,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지역발전과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남의과대학 유치는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남도, 전남도의회와 함께 전남의장협의회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의정활동비 인상은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강필구 회장은 “지난 2년간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으며 각 시군의회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우리 전남지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