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영농철 일손돕기로 온기 나눔
2024-06-21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가 지난 10~12일까지 영농철을 맞아 지역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및 다문화 농가를 위해 마늘 및 양파뽑기로 온기를 나눴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로 심각해지는 농번기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마늘 및 양파뽑기는 체력소모가 크고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소방서에서는 3일 동안 총 131명이 참여해 일손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더운 여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