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근현대사 교육 강화한다
<국사> 근현대사 교수학습자료 배포
2005-11-24 영광21
그동안 고교 1학년 <국사>는 ‘전(前) 근대사 중심’으로 서술돼 있어 자연계, 실업계 등의 학생들은 물론 인문계 일부 학생조차 2~3학년에서 선택과목인 <한국근현대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단계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배울 기회가 사실상 없는 실정이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일본, 중국의 역사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화 및 동북아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내적 역량확보를 위해 현재 중등 <사회> 교과에 포함돼 있는 ‘국사’와 ‘세계사’를 분리해 <역사> 과목으로 독립하고 고교 근현대사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수립 추진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부터는 교육과정 부분개정과 교과서 수정보완을 거쳐 정식으로 근현대사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