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마을 노인위안잔치 성대히 개최
18일, 불갑면 16세대 마을주민 경로효친 모범
2005-11-24 영광21
이번 노인위안잔치는 간식과 중식이 마련됐으며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전남 대한주택공사지사(지사장 이상규)에서도 답례품으로 수건을 마련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오룡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으며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오룡마을 주민들은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에 또 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개최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오룡마을은 16세대의 작은 마을로 세대수가 더 많은 마을에서도 준비하지 못한 노인위안잔치를 마련해 경로효친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