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복숭아 홍콩 첫 수출 쾌거

영광지역 복숭아 시설재배 홍콩 첫 상차식 

2024-07-05     영광21

 

영광군이 황도(조단장) 복숭아를 공동선별해 홍콩으로 수출하는 상차식을 염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지난 6월27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에서 육성중인 기후변화 대응 과수 시설재배 복숭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자리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영광군 관계자, 신성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 등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은 차별화된 기술지도와 해외수출을 위한 많은 관계자와 생산자의 노력이 결합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영광지역 복숭아 시설재배는 천연갯벌과 천일염 생산지역으로 미네랄 함량이 높고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풍복숭아의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