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힐링 프로그램 개최
회원 22명 참여 제주도로 공감과 치유 위한 여행
2024-07-12 영광21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체장애인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장애인 공감과 치유’ 여행을 다녀왔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부담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으로 원거리 여행을 망설이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영광군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주도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며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황후선 지회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 적응력이 배양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