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영광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콩’ 품목을 19일까지 각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영광군에서는 집중호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19일로 얼마 남지 않아 논콩 재배농가 방문 및 전화·문자로 가입을 독려하는 등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논콩 재배농가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6,724농가(1만547ha)가 가입했고 농작물의 재해 피해(풍수해, 병충해 등)로 87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원돼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