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소량농산물수매 실시
노약자와 부녀자 위한 순회수집 병행
2005-12-01 영광21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잡곡수매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소량농산물(잡곡)을 소비지농협과 직접 계약체결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농촌의 고령화로 농산물 수송이 어려운 노약자나 부녀자에 대해서는 직접 순회수집을 실시하고 영광 5일장에는 휴무일 없이 계속적으로 농협 주차장에서 수매를 실시하는 등 농민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장날 열린 잡곡수매현장에서 김윤일 조합장은 “애써 지으신 농산물에 대한 판로확보와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매현장에 나온 농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