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대통합으로 영광의 새시대 만들겠다”

이동권,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선언 “군민통합 적임자”

2024-08-09     영광21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이 10·16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도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깨어있는 군민과 함께 과거로부터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오랫동안 영광을 멍들게 했던 비리와 구태정치를 끝내고 ‘더불어 행복한 영광, 다 함께 잘사는 세상,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도의원은 “1980년대 중반, 국가와 학내 민주화를 위해 싸웠고, 198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6년 총선 때 국민의당 안철수 돌풍으로 민주당의 분열 위기 상황에서도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민주당과 함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도의원은 이권개입이나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청렴한 인물이자 행정전문가, 군민통합의 적임자, 민주당의 뿌리임을 앞세웠다.
그는 3선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315건 1,824억원의 사업을 실행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행정 경험과 농축산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영광농업의 미래를 준비한 전문가라고 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영광의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민 이익공유제’,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 반대, SRF쓰레기 발전소 건립 전면 재검토, e-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앵커기업 유치, 축산농가 위기 극복 지원책 등을 내놓았다.
주요공약으로 5개 분야, 30개 공약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