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연장 지원

9월말까지 취약계층 대상 … 바우처 카드 추진

2024-08-23     영광21

영광군이 당초 8월말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9월말까지 1개월 연장 지원한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농협 하나로마트, CU, GS25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우유, 잡곡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직까지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9월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2025년부터 본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며 “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