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모임 댕히어로즈 ‘반려견 순찰대’ 유치

영광지역 반려견 모임인 댕히어로즈가 호남 최초(광주광역시, 전주 동시), 전남 최초, 군단위 최초로 ‘반려견 순찰대’를 유치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영광군에 반려견 순찰대를 유치하기 위해 댕히어로즈 회원들과 영광지역 반려인들이 힘을 합쳤으며 ‘최초’ 타이틀을 걸고 유치에 성공했다.
댕히어로즈 조아라 대표는 “1m도 되지 않은 목줄에 묶인 강아지, 철장에 갇혀 사는 강아지들이 일반적이라 생각하며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싶었다”며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반려인, 반려견, 비반려인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견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생활환경에 대해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22일부터 반려견 순찰대 누리집(http://www.petrol.or.kr/) 신청하기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 일정은 9월말 또는 10월초 예정이며 심사 일정과 장소는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