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출신 김영수 향우 컴퓨터 40대 기증
2024-09-05 영광21
영광읍 덕호리 출신 김영수씨가 고향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보내 달라며 컴퓨터 40대와 200만원의 성금을 영광군가족센터에 보내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빛본부에 근무하다 퇴직한 후 지금은 광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영수씨는 평소 고향의 다문화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광군가족센터에서는 컴퓨터가 없거나 용량이 작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