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헌혈, 바로 지금 나부터” 앞장

영광군이 지난 8월29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직자와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군산하 공직자, 농협, 체육회, 새롬채, 영광시니어클럽 등 100여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한편 영광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군민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보람차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