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참여프로그램 ‘자조모임’ 해상안전체험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남궁경문)가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영광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관내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을 통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험, 권리옹호 교육, 자기결정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기결정권을 유지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20일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 해상안전체험관을 다녀왔다. 사고 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되는 선박사고 행동요령과 대피방법, 구명조끼 착용시기와 착용방법 및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한 비상탈출과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가상VR체험 등을 통해 해상사고를 몸으로 느껴 봄으로 해상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해상안전체험에 참여한 자조모임 김모 대표는 “비상탈출과 가상체험 등의 실습이 무섭기는 했으나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는 체험이어서 좋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