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6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가 한빛6호기(가압경수로형·1,000㎿급)가 제15차 계획예방정비(O/H)를 마치고 9월28일 21시27분 발전을 재개해 10월1일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빛6호기는 지난 7월11일부터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 상부헤드 교체 및 냉각해수계통 회전여과망 앵커 교체 등 설비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냉각해수계통 회전여과망은 냉각용 해수에 유입되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설비다. 
한빛6호기가 이날 발전을 재개하면서 한빛본부는 전체 6개 호기가 가동하게 됐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달할 것이며, 안전운전을 통한 양질의 전력생산으로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