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 영광군 ‘우수상’
종가집 김가람 대표 출품한‘굴비 감태김밥’ 큰 호응
2024-10-11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9월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영광군은 남도명인관, 시군 전시관, 경연대회(일반부), 남도 음식판매장터, 농·특산품 판매장터 총 5개 분야에 참가해 그 중 음식경연대회(일반부)에 참가한 김가람(종가집 굴비정식) 대표가 출품한 ‘고추장굴비를 품은 감태김밥, 오색빛깔 색동김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매년 영광군의 명인으로 출전해 온 ‘남도명인 1호’이자 현 남도음식명인 회장인 최윤자(최윤자 전통식품 대표) 명인은 모싯잎약과 모싯잎꽃송편, 절편, 굴비도시락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향토 음식들과 풍부한 자원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