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역대 최고치 43.14% 기록

3개 읍지역 모두 40% 이하…낙월면 8.91% 최저

2024-10-12     영광21

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결과 유권자 4만5,248명 중 43.14%인 1만9,522명이 투표해 사전투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2년 지방선거 당시 영광군 사전투표율은 유권자 4만5,299명 중 41.68%(1만8,882명)를 기록했다. 

이번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22년 지방선거 당시보다 높다는 점을 보면 그만큼 후보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유권자들의 지지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읍면별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영광읍 39.57%(유권자 1만8,438명, 사전투표자수 7,296명), 백수읍 37.65%(4,092명, 1,541명), 홍농읍 37.40%(5,726명, 2,142명), 대마면 68.48%(1,463명, 1,002명), 묘량면 48.18%(1,546명, 745명), 불갑면 58.10%(1,265명, 735명), 군서면 72.99%(2,040명, 1,489명), 군남면 50.63%(2,119명, 1,073명), 염산면 42.75%(3,576명, 1,529명), 법성면 43.50%(4,411명, 1,919명), 낙월면 8.91%(572명, 51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결과 읍지역이 모두 4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 사전투표 현황은 유권자 주소지별 투표가 아닌 유권자가 이용한 투표소별 현황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