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미륵당 꽃동산’ 새하얀 구절초 절정
2024-10-25 영광21
군서면(면장 임형표)이 가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진 구절초가 마읍리 미륵당·보라리 도로변에 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절초는 군서면의 특색사업으로 2019년부터 100리 꽃길 조성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확대 및 북종산 등산로 구간에 식재해 꾸준한 생육관리로 청정한 군서면의 이미지 고취와 주민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올해 4월초 미륵당 일대에 구절초 3만본과 문그로우를 추가로 식재해 아름다운 꽃동산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절초는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하얀 꽃잎과 진한 향기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한치의 부족함 없는 자태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