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군남 법성 묘량면민의 날 성료

풍성한 가을걷이 후 차려진 주민화합의 장 ‘얼쑤’   

2024-11-07     영광21

 

제30회 염산면민의 날 = 염산면(면장 김의용)이 지난 1일 염산중학교에서 주민과 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염산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념식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탁준님이 면민의 상을, 고령의 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해 효행의 본보기가 된 이연구님이 효행상, 면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공헌한 고영철님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개 학구로 나워 배구경기, 제기차기, 고무신날리기, 윷놀이, 훌라후프 등 체육경기 및 전통놀이경연과 면민화합 노래자랑 등을 통해 대항을 펼치며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종합우승은 중앙학구(봉남1~4리)로 돌아갔고 면민 노래자랑은 강충구님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초대가수 빈예서씨 등의 열창으로 잔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은희삼 추진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과 면민의 긍지를 드높이고 모든 면민들이 행복한 고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31회 군남면민의 날 = 군남면(면장 박순희)이 10월31일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600여명의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군남면민의 날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행사 진행은 군남중학교 농악대의 길거리 공연과 군남실버 건강체조로 서막을 열었다. 기념식 수상은 노인성 치매로 어려운 홀어머니를 정성껏 모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한 반안리 정미정님에게 효행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고무신 멀리던지기, 파크골프 홀인원, 어르신 장기자랑 등 게임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으며 게임과 추첨을 통해 참가자와 면민들에게 경품을 배부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군남면은 전국 최고의 보리산업특구로 우리 군 보리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리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희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는 면민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날이니 만큼 마음껏 누리고 아껴둔 정을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6회 묘량면민의 날 = 묘량면(면장 김훈경)이 지난 4일 묘량문화공동체센터에서 500여명의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묘량면민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행사는 묘량면 장암농악대 길놀이 공연과 묘량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춤,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권역별 민속경기, 면민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와 연예인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돼 면민 모두가 참여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면민의 상은 여민동락 대표 권혁범님이, 열부상은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봐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된 덕흥리 오숙자님이 수상했다.
김일남 추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묘량면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묘량면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훈경 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9회 법성면민의 날 = 법성면(면장 박삼성)이 지난 1일 법성포뉴타운에서 법성면민과 향우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법성면민의 날 및 효도위안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서호농악회 길놀이 판굿공연과 법성포생활개선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법성중학교 오케스트라 및 난타공연,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국악공연의 화합행사와 광주MBC 라디오 공개방송,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을 진행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명수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법성면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삼성 면장은 “면민화합과 친목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이장단, 사회단체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법성면이 더욱 단합하고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