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서로마을에 세대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한다

LH 한국해비타트 세대공감 나눔플러스 사회공헌사업 협약 

2024-11-28     영광21

 

영광군이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대공감 나눔플러스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7월 공모해 9월 전국에서 영광군과 포항시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대마면의 서로마을로 ‘세상에서 가장 젊은 마을’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카페, 햄버거 가게 등 마을공동체에서 영업 중이다. 최근 SNS홍보가 많이 이뤄져 외부인 방문과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장 및 배수시설 정비 등 기반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둘레길 및 놀이공간 조성으로 보다 많은 타지역민 방문을 유도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창업환경 개선 등 수입구조 구축으로 인구 유입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은 사업비 부담(2억원)과 일부 사업 시행, 한국해비타트는 사업 총괄시행, LH는 프로그램 총괄 관리 및 재정지원(10억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광군이 인구·지방소멸위기에 해답을 찾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골고루 잘사는 영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