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 성황리 개최 

영광지역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제27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지난 23~24일 영광스포티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장세일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의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각 종목별 협회장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생활체육한마당은 궁도,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9개 종목에 2,0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22일 배구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첫날에는 체조, 씨름, 탁구, 게이트볼 등이 열렸으며 둘째날에는 배드민턴, 야구, 농구, 볼링 등 19개 종목들이 동호인들의 열기와 응원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정병환 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과 우리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명랑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은 생활체육을 좋아하는 군민 누구나 각 종목별 협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