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군수 “군민과 비상할 ‘영광청사진’ 만들었다”
영광군, 장세일 군정 공약사업 5대 분야 50건 최종 확정
10월17일 취임한 장세일 군수가 취임 한달여만에 군민과 비상할 청사진을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2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5대 분야, 50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7일 열린 공약사업 실천계획보고회에 장세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9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의 검토와 실과소별 보고내용을 수렴하고 자체 수정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영광군 공약사업은 지역경제분야 8건, 주민복지분야 21건, 농산어촌분야 9건, 문화관광분야 6건, 공감행정분야 6건 등 5대 분야, 50건이다.
먼저 최우선 공약 실천으로 전군민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평생연금, 복지영광 실현,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체험ㆍ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등 5대 핵심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지원금은 설과 추석 명절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아래 25년 본예산에 260억원을 먼저 편성했다.
장세일 군수는 “공약은 영광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군민과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군정목표를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으로 설정하고 5대 군정방침을 ▶ 상생하는 지역경제 ▶ 감동주는 주민복지 ▶ 풍요로운 농산어촌 ▶ 오감만족 문화관광 ▶ 열려있는 공감행정으로 확정했다.
이 같은 군정방침의 분야별 공약을 살펴보면 상생하는 지역경제분야는 ▶ 민생경제회복 지원금 지원 ▶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체계 구축 ▶ RE100 산업단지 조성 ▶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및 배달용기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이다.
감동주는 주민복지분야는 ▶ 영광군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 어르신 틀니 지원 ▶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 영광형 키즈카페 설치 운영 ▶ 대학생 등록금 지원 ▶ 청년취업활동 수당 확대 등 21개 사업이다.
풍요로운 농산어촌분야는 ▶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 중·대형 농기계 구매비 지원 ▶ 농·축·어업 재해보험 지원 확대 ▶ 중소농 농기계 농작업 대행사업 ▶ 갯벌씨푸드 먹거리타운 조성 등 9개 사업이다.
오감만족 문화관광분야는 ▶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 권역별 골프장 조성 ▶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경제 활성화 ▶ 영광어린이축제 신설 등 6개 사업이다.
열려있는 공감행정분야는 ▶ 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추진 ▶ 365 스마트도서관 신설 ▶ 청년 명예부군수제 도입 ▶ 군수 직통 이메일을 통한 공직자 의견수렴 등 6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