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새마을부녀회 노인위안잔치 마련

2일,“ 노인 300여명 초청세대간 화합과 미풍양속 이루자”

2005-12-08     영광21
법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덕님)가 지난 2일 법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노인들을 공경하고 위로하는 뜻 깊은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위안잔치는 65세 이상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부녀회원 30여명이 정성껏 손수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기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잔치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병 등을 수거해 모은 200여만원으로 회원 모두가 노인들을 위한 자금으로 쓰자는 의견을 모아 이뤄졌다.

행사를 마친 부녀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세대간 화합과 미풍양속의 계승은 물론 도덕적 기풍이 바로 선 경로효친 생활화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