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폭설피해 20여건 구조활동 화제
4일, 비번대원까지 긴급출동 제설작업 도와
2005-12-08 영광21
또 지난 4일 영광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되고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적설량 35㎝의 폭설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여러동이 붕괴됐다는 소식을 듣고 휴일 자가대기중이던 비번대원들까지 동원돼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동원된 대원들은 화재, 구급 등 필수출동 소방인력을 제외한 60여명이 투입돼 법성면 영민농장과 군서면 양계장 등으로 급파돼 밤을 세워 제설작업을 했다. 소방서는 이번 폭설이후 화재 1건과 구조구급 및 대민지원 25여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