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

만나 보았습니다 - 의회 예결특위 신춘하 위원장

2005-12-08     영광21
2006년도 영광군의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영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11월25일 제124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신춘하 의원을 위원장, 정권기 의원을 간사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춘하 위원장은 "제4대 영광군의회 들어 처음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06년도 총예산 규모는 2005년도 당초 예산보다 5.4%가 증가된 2,082억원으로, 재정자립도가 18.8%에 불과한 우리군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고려해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면서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증진 사업에 재원이 적극 투자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7일부터 15일간의 회기로 활동하게 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축조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예결특위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