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숲의 가치 제공”

영광산림박물관, 숲과 자연의 가치 전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2025-01-23     영광21

 

영광산림박물관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불갑사관광지구 내 지상 1층 연면적 1,090㎡의 규모로 건립돼 지난 2015년 개관한 영광산림박물관은 숲과 관련된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공간 역할과 야생화 생태체험학습장, 상사화박물관과 함께 영광지역 생태관광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주요 시설은 일반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네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일반전시실은 식물과 나무, 동물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숲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물을 제공한다. 
기획전시실은 지역 출신 또는 연고 작가들의 작품을 연중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 전시를 원하는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은 영광군청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조율을 거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광산림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숲의 생태를 배우는 동시에 숲 속에서 직접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과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갈 예정”이라며 “숲과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 영광산림박물관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