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벅수소금’ 국제식음료품평회 수상

고품질 천일염으로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 잡아 

2025-01-23     영광21

 

염산면 소재 천일염생산업체인 벅수소금㈜ 어업회사법인(대표 정성용)이 지난 17일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벅수소금㈜은 볏짚가마니를 별도 제작해 한가마니당 40㎏을 담아 최소 3년간 자연적인 통기, 통습을 통해 염수를 제거하고 천일염을 숙성·생산하는 체제로 운영해 쓰고 떫은 맛이 거의 없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품질의 프리미엄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국제적인 평가기관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로 앞으로도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 수출길도 열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