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치매 선별검사 예방교육 추진

경로당을 찾아갑니다!

2025-02-07     영광21

 

영광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3일부터 불갑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내 392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검진을 위한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에 들어갔다. 
치매 선별검사는 1:1 문답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며 1년에 한번 검사 받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나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검사비용을 전액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 받을 수 있다.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쉼터 교육프로그램,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서비스, 맞춤형 사례관리지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예방과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 관련 사항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350-48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