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봄철 대비 주민 산불예방 교육 실시

산불전문예방대원 선발해 읍·면 등 집중단속

2025-02-07     영광21

 

영광군이 건조한 날씨와 영농활동 재개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역량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해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기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마면 2개 마을(월산2리, 성산1리), 묘량면 1개 마을(삼효2리)에서 6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방지, 산불 발생시 신속한 신고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2024년 산불 발생의 원인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가 75%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을 통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산불예방 및 방지에 대해 군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