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수소차 보급사업 본격 추진한다 

영광군이 3일부터 2025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보급 대상은 총 14대로 차량 1대당 3,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2023년 처음으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2대의 수소 승용차를 보급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2025년 사업에서는 보급 규모를 확대해 총 14대를 군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활성화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 지원 대상이다. 구매자는 수소 승용차 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