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속 행복 피어나는 문화거점 불갑에 완공

불갑상사화센터 준공 … 총 43억 투입 6년만에 완수  

2025-02-14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1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불갑상사화센터 준공식과 2025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군수, 김강헌 군의회 의장, 장창종 불갑면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각계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불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국비 28억여원을 포함한 총 43억원이 투입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에 걸쳐 불갑상사화센터 신축과 맹자정 쉼터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이 추진됐다.


불갑상사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13.50㎡규모로 상사화 교실, 불갑사랑방,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돼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불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불갑상사화센터는 주민들의 소통 및 활력 충전의 기반이 될 것이다”며 “센터가 교육, 행사, 취미생활 등 다양한 소통의 중심지가 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