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불법어업 지도단속 사전예고
실뱀장어 불법어업 특별단속 추진
2025-02-14 영광21
영광군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포획 근절을 위해 실뱀장어 불법어업 특별 지도단속을 사전 예고했다.
실뱀장어는 국내 연안생태계의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무분별한 포획과 불법유통이 지속될 경우 자원 감소와 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전남도와 협력해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지도단속은 실뱀장어가 주로 출현하는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단속대상은 실뱀장어 무허가 어업, 불법 어구사용, 포획 금지구역 위반, 불법유통 행위 등이다.
영광군은 단속에 앞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