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굴비골농협 정용현·김순옥(홍농)씨 부부 

2025-02-14     영광21

 

농협중앙회가 매월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굴비골농협의 정용현·김순옥(홍농읍 상하리)씨 부부가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1965년부터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고 있다.


홍농읍 상하리에 거주하고 있는 정용현·김순옥씨 부부는 굴비골농협의 조합원으로 1997년 귀농해 우렁이농법을 적용한 친환경 농작물 재배로 소득증대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굴비골농협은 김남철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로 8쌍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우리지역에는 젊고 유능한 농민들이 많아 법성지역 5쌍, 홍농지역 3쌍이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