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산 공공비축미 ‘새청무·신동진’ 선정

공공비축미 품종심의회 … 전년과 동일품종

2025-02-14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5일 공공비축미곡 품종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2025년과 동일한 ‘새청무·신동진’ 2개 품종을 선정했다.
새청무는 내병성과 내도복성이 강한 품종으로 농가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며 미질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신동진은 영광군에서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벼 품종으로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선정됐다.
한편 2027년부터 신동진 품종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므로 이를 대체할 품종을 찾기 위해 행정·농협·농업단체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청무와 신동진이 결정된 만큼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