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도·농 어울림장터서 품절
정보화마을 대상 8∼9일 도시소비자에게 인기 실감
2005-12-15 영광21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시 일곡 ‘그린큰숲 정보화마을’초청으로 영광굴비를 비롯해 전남도내에서 14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했다. 그동안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하던 산지 농수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오프라인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소비자들로 북적거렸고 영광굴비를 비롯한 함평 자연산 굴과 곡성 황등쌀, 진도 검정쌀, 강진 옴천 무공해 쌀, 순천 낙안배, 해남 버섯 등은 조기에 품절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남도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화마을과 도시 소비자들이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를 가진 결과 이번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보고 앞으로 도·농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자매결연과 초청·방문 등을 통한 상호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