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제286회 임시회 24일부터 9일간 개회

‘갯벌 보호대책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주요업무계획 청취 

2025-02-20     영광21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가 18일 제5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제28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24일부터 3월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3차 본회의에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한 후, 3월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 클린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 공모 계획(굴비해양수산과) ▶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인구교육정책실) ▶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재무과)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클린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 공모와 관련해서는 2023년 공모에서 미선정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철저히 준비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출생기본수당 지급 조례안에 대해서는 부모 중 한명이라도 타 시·도 전출 시 수당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2024년 1월1일 이전 출생자에게도 지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청사 건립기금 설치는 재정 부담이 큰 만큼 군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