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계약 체결
영광군,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 알림 게시판도 운영 … 기부문화 확산 나서
영광군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계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부터 계약한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위기브는 ▶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지원 ▶ 협업하는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 확산 ▶ 유명인과의 협업 ▶ CS 지원을 통한 담당부서의 업무 경감 ▶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통한 지자체 답례품 경쟁력 제고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인 ㈜공감만세 관계자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담당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해 지정기부로 진행하고 있는 ‘병원 동행서비스 지원사업’과 ‘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경비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답례품 제공업체의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인 위기브와 모금계약을 체결했다”며 “2025년은 위기브를 통해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주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광군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 알림 게시판’을 운영한다.
이번 게시판은 온라인으로 개설돼 영광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돌봄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알림으로써 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군민들이 기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게시판 운영을 통해 기부자와 기부 받는 사람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