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대회 농구메니아 한자리 모였다
11일, 11개 클럽 80여명 참가 대회 성황
2005-12-15 영광21
신춘하 회장은 "눈보라 속에서도 영광을 찾아준 여러 동호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농구동호인들을 위해 이러한 대회를 자주 열 것이며 지나친 승부보다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진정한 농구메니아들의 멋진 잔치가 펼쳐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법성여상을 졸업한 선수출신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심판진을 구성해 여성의 섬세한 경기운영과 진행으로 한결 부드러운 대회가 됐다. 이날 경기는 11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4개조로 나눠 토너먼트전으로 치러졌으며 영광클럽과 목포 히어로스클럽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 결과 목포 히어로스클럽이 우승컵을 안았다.